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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정년 퇴임자와 송별 간담회 가져
공식적인 퇴임식 대신 간소하게 환송 만찬 겸 간담회로 대신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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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30 [12: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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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정년 퇴임자 송별 간담회
[더데일리뉴스] 광양시가 지난 29일 호텔 부루나에서 올해 상반기에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 퇴임자와 송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30일자로 퇴임하는 공직자 11명과 가족,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직자는 서기관급에 이삼희, 박말례, 김석환, 사무관급에 서영준, 하현정, 이병호, 팀장급에 이보형, 김옥순, 정용득, 김정기, 김정한 등 11명이다.

시는 퇴직 공무원들의 요청에 따라 공식적인 정년퇴임식 대신 간소하게 환송 만찬 겸 간담회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공로패를, 문동식 광양부시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환송인사에서 “1970∼80년대에 공직생활에 입문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있어 오늘의 광양시가 있었다”며, “퇴임 공무원과 옆에서 묵묵히 내조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시정과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퇴임 공무원 대표로 나선 이삼희 전 기업유치단장은 “30여 년을 광양시에서 근무해 오면서 동료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아가며 큰 무리 없이 공직을 마무리 하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후배 공무원들에게 “시대가 변한 만큼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 받는 공무원들이 돼 달라”는 당부와 함께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던 소외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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