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디자인 저변확대의 산실인 제10회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디자인 추진사례 특강, 우수현장 견학, 대천역세권 탐사활동(경관개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내 4개 대학교(청운·나사렛·백석·상명) 학생 35명과 지도교수 4명이 참가해 이번 공공디자인 개선제안 대상으로 보령시의 대천역세권 주변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보령시에서는 개선제안 주요내용으로 ▲삭막한 철도구조물(교각) 경관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대천역광장, 공원과 연계한 테마공간 조성 ▲근린광장부지, 하천주변 유휴공간 부지활용 및 야간 경관개선 ▲대천역과 버스터미널 구간의 보행 경관개선 ▲충청남도가 지향하는 5가지 공공디자인 기본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을 제시 했다.
노경호 도시과장은 “이번행사로 공공디자인의 이해 증진과 대천역세권 주변지역 경관개선의 다각적인 개선방안 도출은 물론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우리 보령에서 열리는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의 성공적 수행도 충분히 예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