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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출판
제2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작 선정
전주의 일대기를 담은 기록을 기증한 최봉섭 전주향친회 회장 대상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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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3 [16: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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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최봉섭전주향친회장)
[더데일리뉴스] 전주시는 전주시민들의 삶이 담긴 자료·전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기록물을 수집해 멸실되고 있는 전주의 기록유산들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2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접수를 통해 총 71건, 약 490여점의 민간기록물이 접수됐으며, 입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6월 23일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에서 대상(꽃심상) 1명, 최우수(대동상) 1명, 우수(풍류상) 5명, 장려(올곧음상) 15명, 입선(창신상) 20명 총 42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1928년 전주향교포상, 1920년대 전주최씨 족보, 1940년∼50년대 전주사범학교 졸업앨범 외 초·중·고 통신표 및 상장, 1930년∼60년대 전주 옛사진을 기증한 전주향친회 최봉섭 회장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최봉섭 회장은 1920년∼60년대 전주의 일대기를 담은 여러 기록을 기증함으로써 전주의 과거가 보존 및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우상은 1959년 전동성당 학생회 창간호'聖友'외 6점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1930년대 가족앨범 및 도조문서, 1911년 신약전서, 1980년대 내고장 전북의 뿌리, 1966년∼2002년, 총 447개월동안의 월급봉투, 김구선생·이주상(전주시 초대 민선시장) 관련 사진, 1924년 초등농업서 등이 선정됐다.

향후 시는 지속적으로 전주 관련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전주와 관련된 중요 민간기록물을 수집·보존·활용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문화 활성을 도모하고, 전주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인문학적 자료를 집대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주정신의숲>설립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전주기록문화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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