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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쬐끄만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당구장, 편의점 잇따라 개업, 20년만에 중국음식점도 문열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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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3 [16: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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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편의점 커팅식
[더데일리뉴스] 완도군 생일도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지역 활력화를 견인하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도에는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도 문을 열어 섬마을 청장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85㎡규모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년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에 각종 서비스업과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까닭은 지난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이 활력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 해 접근성이 좋아져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생일도 청정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횟감을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즐기고,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일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생일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체류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지역활력화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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