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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장애인보호작업장 본격 운영…맞춤형 직업교육 ·직무기능 강화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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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3 [15: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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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더데일리뉴스] 중증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맞춤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임실군은 23일 임실읍 이도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국주영은 도의원, 김형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 협회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9천3백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5월 준공된 보호작업장은 541㎡ 규모로 사무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을 갖췄다.

작업실에는 대규모 세탁을 위한 장비가 마련돼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 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0년 5월까지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적응능력과 직무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 직업 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능력개발 및 여가활동, 지원단체 육성, 생활안정 수당 지급 등의 정책에 노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자립역량의 기회마저 없는 어려운 현실을 탈피해 직업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회참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준 대표이사는 “‘꿈을 키우는 희망일터’를 목표로 장애인의 꿈이 실현되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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