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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는 이날부터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씩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달빛아래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동감, 공감, 색감, 교감’이라는 테마별 주제로 펼쳐지는 음악회는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고 남구가 주최·주관해 진행한다.
‘동감’이라는 주제로 문을 여는 첫 번째 공연은 타악그룹 ‘고리’가 맡아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하늘에 퍼지는 전통 타악기 연주와 비보이 댄스의 현란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테마는 7월26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공감’이라는 주제로 밤하늘에 흐르는 시인의 노래로 꾸며진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감성을 연주하는 국악그룹 ‘동화’가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9월27일 세 번째 공연은 음악창작소 ‘더율’이 맡아 인천을 소재로 한 곡으로 향교의 밤하늘에 색감을 더한다.
우리의 옛 가락을 현대문화에 맞춰 새롭게 재편성한 곡을 연주,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