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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행복한 혁신을 지향하는 학교 용인 산양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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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1 [15: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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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더데일리뉴스)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용인 산양초등학교는 올해로 혁신학교 3년차를 맞으며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닌 알맹이가 있는 교육으로 내실을 다져 나가고 있다.

산양초등학교의 권혁범 교장은 교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개방과 협력의 시스템으로 교실 벽을 허무는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기본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의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공유하는 산양 TED로 교원 역량 강화

또한 각 학년에서 연구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다른 학년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양 TED(Teacher’s Educational Design)가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계획”이란 주제로 지난 4월 실시되었는데 이를 통해 용인 산양초등학교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교육과정 소개와 다른 학년의 교육과정 이야기도 들어봄으로써 교육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용인시 꿈 이룸 사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강화에 따른 학년별 진로교육 청사진과 학생 생활안전지도, 주제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등 각 학년만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계획이 소개되기도 했다.

용인 산양초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는 시와 음악이 있는 학교가 대표적인데 이에 따른 교육활동으로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아이들의 시 작품을 학급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꼬마 시인 방과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아침 방송 시간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면서 또래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금요스페셜이 있다.

세 가지 빛깔 학교로 물들이는 교육 특색사업 진행

또 다른 특색사업인 책 읽는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북맘을 통해 매주 목요일 아침시간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그밖에도 1인 1운동 실시 및 등교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음악줄넘기와 단체줄넘기, 학년 아이들의 흥미와 체육과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운동 종목을 선정, 학급 대항으로 리그전을 펼치는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등 아이들의 체력단련과 신체활동 위한 운동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 용인 산양초등학교 권혁범 교장    
방과 후 활동에는 금년에 처음 개설된 중국어 강좌를 포함해 로봇과학, 창의요리, 방송 댄스, 탁구 등 18개 부서에서 전교생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5/10 ~ 5/15에 걸쳐 각 학년별로 진행된 산양 꿈마당 축제 및 과학의 날 행사는 꿈과 행복, 감동이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년에 따른 성장발달과 교육과정 특색에 맞춘 체육활동 및 과학체험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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