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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한중 프로 골프투어 최초 개최
김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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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1/29 [23: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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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외환은행 김형민 부행장, 한국프로골프투어 성기욱 대표, CJ미디어 강석희 대표가 조인서에 날인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이 국내 최초로 한중 프로 골프투어를 개최한다. 한중 프로골프 투어는 양국간 최초로 열리는 정식 프로골프 대회로서, 외환은행은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외환은행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CJ미디어와 28일 프라자 호텔에서 『KEB 인비테이셔널(KOREA-CHINA TOUR 2008 KEB INVITATIONAL)』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KEB 인비테이셔널』은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회씩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되며, 양국 프로선수 130여명과 해외투어 초청선수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4억원을 걸고 격돌하게 된다. 첫 대회는 2008년 3월 상해에서 개최되고, 같은 해 9월 서울에서 2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93년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 천진에 지점을 개설하여 국내은행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던 외환은행이 이번에는 『KEB 인비테이셔널』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해외 마케팅/네트워크 강화의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한중 골프 투어 창설을 기획한 외환은행의 김형민 부행장은 “국내은행의 중국진출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한 외환은행이 한국남자골프의 중국진출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고자 『KEB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은행의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중국의 상해, 북경, 천진, 대련 등에 4개 지점과 1개의 출장소가 진출해 있으며, 2008년 초반에는 남경(南京)에 지점을 개설하고 대련과 천진에도 출장소 2개를 개설하는 등 영업망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응하여 양적인 성장와 더불어 현지화 영업 강화 등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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