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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금천교향악단이 금천구 관내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양로원 등을 대상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힐링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힐링 콘서트는 21일 노인요양센터 인영실버를 시작으로 22일 혜명양로원, 23일 사랑채 요양원, 9월 27일 금천한내복지관 및 9월 28일 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진탁 지휘자와 소프라노 손정윤, 베이스 김세환의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가곡, 비발디의 사계, 영화음악 등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2017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의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금천교향악단 신지훈 단장은 “평소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활동은 TV 시청, 화초 가꾸기, 영화 관람이 전부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관공서부터 앞장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클래식 음악은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정서적 치유 효과도 있어 새로운 문화충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241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