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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위한 광폭 행보 눈길
20일, 김태년 국정자문위 부위원장 접견 … 대선 공약 국정과제 채택 요청, 이개호 국회의원 면담, 지역 발전위한 당 차원 협력 적극 당부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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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0 [15: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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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규 나주시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 전격 방문
[더데일리뉴스]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를 전격 방문, 지역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공약 관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국정자문위 사무실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태년 국정자문위 부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전공과대학 설립,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실현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국정자문위에서 선정 중인 100대 국정과제 채택을 적극 요청했다.

오전 11시께 김태년 부위원장을 만난 강 시장은 “지난 호혜원 폐업 과정서 폐 슬레이트지붕 철거 비용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김 부위원장께 고마운 마음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11만 나주시민과 약속하신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설립을 비롯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등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주요 현안사업이 공약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돼 나주시가 국토균형개발의 선진지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9년에 걸친 지난 정부가 지방분권정책의 핵심인 혁신도시 활성화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최대관심사인 한전공대설립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한전공대가 학생 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도, “지역 거점 대학들과 융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논의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병원, 원도심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 “지역민의 염원과 공약 추진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한 김 부위원장은 특히,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 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과 만난 강 시장은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개호 의원은 “한전공대설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별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일정을 마친 강 시장은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면담에 임한 덕분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지역 대선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우리 시 대선공약실현 T/F팀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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