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라이프
건강*의료
때이른 연일 폭염…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전남도, 감시체계 대폭 강화·건강수칙 홍보
김지원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6/20 [14:2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라남도
[더데일리뉴스] 전라남도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강화 및 건강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어린이 및 야외 작업 근로자는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수칙을 지키고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인 12∼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작업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고,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도 및 시군에서 온열질환 감시 대응체제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8곳과 보건소 22개소가 합동으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신속한 온열환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폭염 발령 시 농촌지역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한낮의 무더위 시간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야외활동은 적극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천125명이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전남지역에선 온열질환자 187명 가운데 2명이 숨졌으며 폭염 일수는 22.4일이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