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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꿈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성남 정자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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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9 [12: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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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더데일리뉴스) 2004년 첫 문을 연 성남 정자초등학교는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인성, 학력, 예술, 과학,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 공히 성남시의 명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교 교육에 열정을 가진 학부모와 전교직원이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전흥남 교장이 부임한 이후에는 꿈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학생들의 지속적인 꿈 가꾸기를 위한 진로교육의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꿈 가꾸기를 위한 진로교육의 좋은 표본 학교
 
2017년 경기도 진로 집중연구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성남 정자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3개의 진로 체험 전용 교실을 구축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 및 다양한 진로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나 고가의 목공설비 일체가 완비되어 있고 실과 전담 교사가 상주해 지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사단체나 각종 단체의 목공연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꿈 자율동아리는 곤충채집, 만화, 실험왕, 최강드론,3D 프린터, 영어재능봉사, I♡ART 등 총 32개 동아리에서 166명이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성남 정자초등학교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 정자컵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회를 통해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으로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신체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체력증진 및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친구관계와 바른 인성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들의 감성문화 예술 활동으로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단 활약 두드러져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감성문화 예술 활동으로는 대표적으로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단이 손꼽히는데 정자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단은 2013년도부터 서울교대 전국 음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해마다 11월이면 성남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한 청주교대합창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합창단은 올 연말 첫 정기 공연 준비를 위해 50여명의 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성남 정자초등학교는 기초과학 활성화를 위해 과학 활동 분야에서도 학생과학발명대회 경기도 대회 우수상 수상이나 2016년도 경기도 환경과학우수학교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과학전람회 성남시 대표로 선발돼 경기도 대회 특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독서교육에는 독서교육학부모지원단이 연간 80여회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 필독서를 윤독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결과 2016년까지 4회 연속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석권, 2013년과 2015년에는 전국 환경독후감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정자초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임대희)의 학교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학교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학부모자율동아리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도, 티아트, 티테이블 세팅 등을 배우는  예다동아리, 디퓨져 등을 만드는 공예동아리, 수납장과 의자 등을 만드는 목공동아리. 6학년 졸업식에 맞춰 선생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책례를 이끌어 주는 책례동아리 등 자발적인 학부모 동아리가 활성화 되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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