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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로, 스마트 로봇 ‘라이트닝 맥퀸’과 대화하는 ‘스파이더맨’ 출시
RC카 아닌 스마트 로봇 ‘얼티메이트 라이트닝 맥퀸’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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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5 [13: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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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손잡고 대화형 피규어 ‘스파이더맨’도 선보여

(서울=더데일리뉴스) 올해 7월, 디즈니·픽사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을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이 국내 개봉한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카>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최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예고했다.

<카>시리즈의 관심 속에 영화 ‘스타워즈’의 BB-8™ 캐릭터를 만든 브랜드로 유명한 스피로(Sphero)가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을 소재로 한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 ‘얼티메이트 라이트닝 맥퀸(Ultimate Lightning McQueen)’ 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RC카가 아닌 스마트 로봇으로 재탄생한 ‘얼티메이트 라이트닝 맥퀸(Ultimate Lightning McQueen, 이하 라이트닝 맥퀸)’과 감성 AI 로봇으로 변신한 마블 역대급 캐릭터 ‘앱 기반의 대화형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The Spider-Man Interactive App-Enabled Super Hero, 이하 스파이더맨)’ 2종이다.

먼저, 라이트닝 맥퀸이 원격 조종 자동차 장난감으로 돌아왔다. 라이트닝 맥퀸은 <카> 영화 속 용감무쌍한 캐릭터로 도전을 즐기는 레이서로 그동안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지만 이번에 스피로에서 제작을 맡으며 업그레이드됐다.

스피로와 영화 <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워드, 애니메이션 감독 바비 포드스타가 컬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얼티메이트 라이트닝 맥퀸’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LCD 눈으로 풍부한 표정을 표현하고, 생생한 음성과 엔진 소리로 사용자에게 시시각각 반응한다.

또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라이트닝 맥퀸의 서스펜션과 조종 부분을 구현해냈으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입 모양으로 영화 속 맥퀸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내장된 빛 센서로 주변 빛 밝기에 따라 헤드라이트와 미등의 LED가 반응하며 깜박이고, 충전 USB잭의 위치도 실제 차 주유구 쪽에 디자인했다.

내장 스피커를 통해 300개가 넘는 문장을 구현 및 한국어 음성 지원이 가능하며, 스피로 전용 앱을 통해 라이트닝 맥퀸과 지혜를 겨루고 드라이빙 스킬도 쌓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피로는 마블과 손잡고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주인공 ‘스파이더맨’을 선보인다.

스파이더맨은 사용자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피규어로 LCD 화면으로 된 눈을 통해 사람처럼 모든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알람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깰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잠을 자는 동안 기기에 와이파이를 연결해 두면 스스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여 다음날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스피로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모바일에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트닝 맥퀸과 스파이더맨은 단순 장난감을 넘어서 터치하면 반응하는 스마트 로봇”이라며, “스마트 로봇이 전하는 새로운 현실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피로의 ‘라이트닝 맥퀸’과 ‘스파이더맨’은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국 매장을 비롯해 백화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피로는 2010년 미국 콜로라도 주에 설립된 이래 로보틱스(로봇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2011년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여 조종하는 ‘Sphero 2.0’을 출시했으며, 2014년에는 ‘Ollie’로 초속 6m/s를 주행하는 세계 최초의 튜브형 RC 로봇을 출시했다. 2015년 SPRK 에디션, 2016년 SPRK+로 시각적 블록 기반의 앱과 연동되는 코딩 교육용 로봇 볼을 출시하며 코딩 교육분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스피로 공동 창업자 이안 번스타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스타트업콘 2016’에 참가, 초청 연설을 하는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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