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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종합관광안내소의 시설개선 부분에 부산의 대표 글로벌 축제, 명소를 담은 포토 존 설치, 건물 외벽에 부산대표콘텐츠 ‘부산스러운 웹툰’ 랩핑과 관광객들이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도록 옥상에 사인볼 설치로 외래 관광객 시선 집중을 유도하고 특히, 안내소 외벽에 부산방문 환영 문구를 태국, 말레이시아 등 20개국 언어로 표기해 ‘부산만의’ 특별한 관광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개별관광객 여행거점 역할’ 수행을 하기 위한 여행자 편의시설 짐 보관소, 무선 wifi, 인터넷 카페 등 여행객의 ‘핸즈프리’ 여행을 돕게 된다.
그리고 관광 성수기와 크루즈 입항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부산음악창작소’ 연계 버스킹 공연 등도 기획해 개별 관광객의 여행거점 및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지로 구축해 관광안내소 역할과 기능을 다변화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산역관광안내소는 지난해 11월 코레일통합안내소로 흡수되면서 관광안내소 기능 미흡 지적 대응방안으로 부산시티투어매표소를 리모델링해 관광안내소와 매표소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등 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코레일과의 원활한 협조로 부산관광의 편의도모 측면에서 더 발전 된 모습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부산항관광안내소에서는 하반기에 부산기념품 전시 및 판매, 부산대표 신발 전시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관광안내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관광안내소 변화의 이유는 최근의 관광객의 니즈 변화, 정보기술 환경 등 안내소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천만관광객 달성은 안내사의 미소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 만족도 및 재방문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감동’과 ‘품격’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관광을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심에서 관광안내소가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도시 부산의 미소천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