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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관광도시 제천과 담양 자매결연 체결
폭 넓은 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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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6: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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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 협약식
[더데일리뉴스]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진 제천시와 담양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 제천시는 9일 오후 2시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자체간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기성 담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도시 홍보 영상물 상영, 인사말, 협약식 체결, 시·군기 및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담양군은 “담양과 제천은 자연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슬로시티, 의병의 도시 그리고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지로서 양 도시가 공통점이 많다”며 제천시와의 자매결연을 크게 환영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제천시와 함께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자원이 풍부한 담양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과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우호협력은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거라 여기며, 행정·문화·예술·관광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 개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담양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는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정보교환과 공동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제천시와 담양군은 그동안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대표단은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방문해 담양의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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