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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약용자원연구소, 약용식물 분리동정 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 공동 진행, 중앙과 지방 간 약용작물 연구기관 협력 강화...올바른 약용식물 이용으로 안전한 미래먹거리 약용작물산업 기대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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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5: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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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더데일리뉴스]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의 표준품종 육성을 위한 ‘약용식물 분류동정 워크숍’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약초 재배농가,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 관련 연구소 등 전국에 있는 약용식물 유전자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함양군에 위치한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과 지방 약용작물 연구기관 간 표준품종육성 업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약초의 정확한 기원식물을 파악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올바르게 생산·유통·소비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와 유전자원 활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한방화장품 원료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현삼과(科) 및 신약개발 자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현호색과(科)에 속한 약용작물을 소개하고, 재배방법과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현삼은 열을 내리는 효능을 가져 신장의 기능 쇠약으로 인한 열증 등 열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용되는 한약재이며, 현호색은 몸에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못해 생기는 가슴 통증이나 팔과 다리 통증, 월경불순이나 월경이 고르지 못한 증상, 임산부가 해산 이후 생기는 통증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양선규 박사의 ‘현호색과 약용식물 종류와 분류동정’, 국립생물자원관 장현도 박사의 ‘현삼과 약용식물 종류와 분류동정’, 농촌진흥청 박춘근 연구관의 ‘소면적 약용작물 표준품종개발 방향’ 강의가 진행되며, 각 기관별 표준품종 개발전략 및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하정석 연구사는 “일반인들이 약용작물 기원식물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약초를 생산·소비할 때 정확한 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도내 미래먹거리 약용작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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