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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이색적인 봉사활동 나서
농촌일손돕기, 연구원 지식재능기부, 약초산업 현장소통 병행 실시...다양한 봉사활동 지속적 추진, 더불어 잘사는 사회 만들어 갈 것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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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5: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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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더데일리뉴스]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이색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약용작물 중에서도 고가로 취급받는 천마 식재 작업을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감악산 농장에서 실시했다.

천마는 초기 식재와 수확 시기에 주로 노동력이 투입되는 작목으로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적합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천마는 중풍, 당뇨병, 고혈압, 어지럼증, 항암치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농촌일손돕기와 병행해 천마식재 작업과정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 등 천마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지식재능기부도 실시해 연구소 고유의 전문성을 살린 이색적인 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각자 도시락을 준비해 거창약초산업협동조합원과 함께 현장에서 도시락 식사를 하면서 도내 약초산업의 방향 및 향후 과제 등 토론과 자문 시간을 가져 격의 없는 간담회도 실시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원료로 한방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용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 출자출연기관이라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조합, 농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연구원들의 지식재능기부 등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해 12월 거창약초산업협동조합과 한방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도내 미래먹거리 약초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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