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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파리 발생 초기방제로 어업피해 줄인다
9일, 도·시군·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 참여 대책회의 개최...어업인 참여형 방제시스템 구축, BAND를 통한 상황 신속 전파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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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5: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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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더데일리뉴스]경남도는 해파리가 대량 출현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9일 도와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보름달물해파리의 유체(평균 3.3cm)가 마산만 및 자란만에 출현하고 있다.

성체 출현(5cm 이상) 및 밀집해역 증가에 따른 경보발령은 이달 중순으로 전망되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동중국해에 출현해 내달 초·중순경 도내 전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위기경보 관심 단계부터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피해방지 대책반’을 3개반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도내 어촌계장 425명을 대상으로 해파리 절단 처리방법 및 응급대처법 등에 대한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어업인과 자율관리공동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기경보 발령 시 어업인 자율처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주 수요일을 ‘해파리 집중 예찰 및 방제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어업인 참여형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해파리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해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5억 원 들여 절단망 등 구제장비 5종 112점을 확보해 방제작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파리 모니터링을 통한 이동경로 예측 및 신속한 구제체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BAND를 구축·운영해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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