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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자기 빛깔 고운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 용인 동막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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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8 [11: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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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더데일리뉴스) ‘바른 마음, 슬기로운 생각, 아름다운 꿈을 가진 동막 어린이’라는 교훈아래 세계를 향한 꿈과 힘찬 도전이 함께하는 용인 동막초등학교는 김용준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막초등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간의 권위와 거리를 없애고 보다 친밀감을 높여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데 특히나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달라 그 어떤 초등학교보다 학부모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남다른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활발해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각 반에 2명씩 들어가 동화 구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마을공동체에서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일구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배움은 놀이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프로젝트를 학부모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할 예정인데 학생들에게 역사와 전통,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6월12일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용인 동막초등학교의 특색사업 중 하나인 ‘클래식으로 맞이하는 아침등교’는 본교 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클래식 40곡을 아침마다 함께 듣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더불어 매일 실시하는 아침 독서 10분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열게 하고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다른 특색사업인 사제동행 숲 체험 활동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여러 자연 환경 속에서 교사와 학생 그리고 숲 체험 전문가와 함께 자연에 대한 이론과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숲만이 가진 여러 가지 장점과 기능들을 알려주고 그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들을 몸소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해 생명의 소중함,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의미 등을 일깨워주고 있다.


 4회에 개최되는 동막올림픽 아이들 체력단련 및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

이밖에도 동막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1년에 총 4회에 걸쳐 동막올림픽을 열고 있는데 티볼, 민속놀이, 카드 뒤집기 등 평소 흔히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종목들을 선정해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나 티볼의 경우 올해 용인시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탁월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 동막초등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는 현재 총 20개의 부서가 운영되며 연 참석 인원이 무려 4600여명에 달할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막관현악부, 리코더부 그리고 발명반은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인기가 가장 높으며 피구, 배드민턴, 여학생 힙합 재즈반 등의 토요 스포츠 교실도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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