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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연홍도, 본격적인 손님맞이 시작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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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6 [16: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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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더데일리뉴스) 고흥군은 '가고 싶은 섬' 연홍도가 지난 13일 연홍미술관 오픈과 함께 '섬 여는 날'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홍도는 지난 2015년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2년여 동안 미술관을 리모델링하고 조형물 설치 및 산책로 조성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섬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재탄생하게 됐으며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일찌감치 여행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홍도에 설치된 대표적인 미술작품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전국에서 공모한 2천 장의 티셔츠로 연출한 '팔랑팔랑 대지미술관', 폐가에 그림을 그려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시킨 프랑스 작가 실뱅 페리에(Sylvain Perrier)의 '탈출', 언덕에 설치된 유자 모양의 설치미술 작품, 섬 입구 선착장에 들어선 하얀 소라고둥과 아트타일 작품들이 있다.

이외에도 물때에 따라 수면위로 드러나는 조형물 '은빛 물고기'와 해변 쓰레기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이 골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전시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연홍도는 52가구, 108명 주민이 살고 있는 아름답고 아담한 섬으로 미술관 앞쪽에는 때 묻지 않는 모래 해변이 있으며 귀촌인이 늘어나고 있는 활기찬 섬이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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