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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 수원 매현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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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5 [11: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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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데일리뉴스) 수원 매현초등학교는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600여 명의 아이들과 학생중심교육을 실천하며 가르치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선생님 그리고 참여와 소통으로 협력하는 학부모와 함께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교육공동체가 “교육의 본질은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일궈내는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행복한 배움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길러내는 수원 매현초등학교를 만나보자.
 
금년 3월 1일에 새로 부임한
                      ▲ 수원 매현초등학교 윤창하 교장    
매현초의 윤창하 교장은 혁신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 배움과 성장, 학생중심교육”이라는 지향점을 전직원들과 공유하고, 따뜻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수업혁신을 강조한다. 아울러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좋은 교육은 아이들의 출세를 돕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아니겠느냐고 말한다.
 
윤교장은 금년 2월말까지 의정부교육장을 지내면서 혁신교육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혁신공감선도학교인 매현초등학교를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생님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서 수업의 질을 강화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업의 질을 강화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혁신교육
 
한편 매일 아침 교문에서 아이들의 등굣길에 아침맞이를 진행하고 있는 윤창하 교장은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데는 서로 인사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며, 아이들의 인사예절 교육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수원 매현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체력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피구, 플라잉 디스크, 티볼 등의 체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수원시 교육장배 초등 피구대회 및 플라잉디스크 대회 우승, 경기 남부 초등학교 티볼 대회 3위 입상을 하였고,  수원시 대표로 경기도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특색사업으로 추진되는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교육과정 운영’은 학교숲 걷기, 생태체험교실 운영, 생태체험학습, 학교숲 탐구대회,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성 발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풍성한 생태환경 조성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인성 발달에 기여해
 
매현초등학교의 방과후활동에는 20여개 부서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양질의 수업 관리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4학년 ~ 6학년 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당 2시간씩 실시하는 뮤지컬 수업은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창하 교장은 끝으로 “이제 학교는 외로운 섬이 되어서는 안되며, 학교와 마을이 연대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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