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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가상현실스포츠실 지원사업 실시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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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8 [16: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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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옥수초등학교의 가상현실스포츠실 테스트베드

(서울=더데일리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육 활동 취약 아동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스포츠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가상현실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 센서 기술을 적용해 일반 교실 크기의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스포츠산업 기술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용 실감 체험형 스포츠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6월부터 서울 옥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스포츠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에 착안해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제약으로 체육 활동을 원만하게 할 수 없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 10개교를 선발해 가상현실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올해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10개교에 가상현실스포츠실을 우선 지원한 이후 내년에는 일반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가상현실스포츠실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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