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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일원 전망대-OP 탐방 투어’ 국내 최초 개발 첫 시연행사 가져
DMZ문화원-․DMZ관광, 4월29일~5월3일 9개 시군 횡단 대장정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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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7 [18: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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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DMZ전망대와 OP를 탐방하는 투어상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DMZ문화원(원장 장승재)과 DMZ관광은 강원도 고성군에서부터 인천시 강화군까지 약 456Km DMZ접경지역 일원에 개설된 14개 DMZ전망대와 OP만을 탐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4박5일간 첫 시연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DMZ전망대와 OP를 탐방하는 투어상품은 “DMZ는 통일을 여는 길입니다”를 주제로 DMZ 일원에 있는 전망대와 OP 14여곳을 동시에 돌아보는 상품이다.

특히 DMZ전망대와 OP 인근에 있는 안보관련 유명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게 구성돼 9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첫째 날에는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화진포, 인제 DMZ평화생명동산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양구 펀치볼, 제4땅굴, 을지전망대, 평화의 댐, 안동철교, 칠성전망대, 파로호를 조망한다. 셋째 날에는 승리전망대, 북한 오성산 조망, 평화전망대, 멸공OP, 노동당사, 백마고지 위령비를 거쳐 넷째 날에는 상승,․승전OP, 도라전망대, DMZ해마루촌을 찾는다. 다섯째 날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김포 매화미르마을(유도),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장승재 DMZ문화원 원장은 “최근 안보문제가 큰 이슈로 부상하면서 대선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이 때 DMZ 전망대와 OP를 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불철주야 국방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로하는 한편 일반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특히 “이번 투어상품은 14개 전망대와 OP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연휴를 이용해 북녘을 조망하면서 통일의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DMZ전망대와 OP 탐방 투어는 DMZ관련 정부기관과 9개 시․군 지자체 관련 공무원, 교수, 블로거, 문화해설사 등 각계방면에서 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4박5일간 전용버스를 이용하는 이번 탐방투어 관한 자세한 문의는 DMZ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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