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더데일리뉴스) 의왕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은 ‘행복가꿈 주말농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초까지 주말농장 구좌를 신청받은 결과, 일반 시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공동체를 합쳐 458구좌가 분양을 희망했다.
의왕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실시해 최종 356구좌를 분양했다.
분양자들을 위한 사전 교육에도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도시농업과 텃밭가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4월부터 운영될 의왕시 행복 가꿈 주말농장은 오전, 부곡, 청계농장 3곳이다. 의왕시는 이곳을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무료로, 일반 시민과 공동체에는 유료 분양하고 급수시설과 휴게실 등을 제공한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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