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더데일리뉴스) 의왕시는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만 약 6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한다.
의왕시는 지금까지 총 88㎞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고 시내 곳곳을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을 위해 자전거 도로 곳곳에 벤치를 설치하고 벤치 위에는 파라솔을 설치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0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여 자전거 관련 사고발생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0여 건이 접수되어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각 동을 순회하며 운영 중인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연간 3000대 이상이 수리를 받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에 관한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교육에 관한 사항은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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