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라이프
여행*관광
섬진강 먹점골에서 매화 향에 흠뻑 취해 보자
윤용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3/22 [16:1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하동=더데일리뉴스) 지리산 자락 하동읍 먹점골 산골매실농원 일원에서 이번 주말인 25·26일 이틀간 매화꽃 잔치가 열린다.

농촌의 작은 마을에 피어나는 봄 향기를 전하고 매실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알려 농가의 소득 증가에 보탬이 되고자 먹점골마을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것.

먹점마을은 19번 국도변의 하동읍 흥룡마을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약 30분쯤 걸어 오르면 나오는 지리산 구재봉 중턱 해발 400m의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다.

28가구 60여 명의 주민이 사는 먹점골은 마을로 접어드는 길 양편의 수양매화를 시작으로 홍매·청매 3만5천여 그루가 온 마을을 뒤덮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

매화꽃 잔치에는 꽃구경 외에도 먹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마을회가 직접 준비한 국밥과 잔치국수, 봄나물전, 매실차, 군밤, 가래떡, 도토리묵에 막걸리까지 먹거리가 푸짐하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같은 전통 민속놀이와 고무신 집기, 봄쑥캐기, 압화, 목공예, 매화꽃길 걷기, 포토존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윤용현 기자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