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지난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 조사결과 보증차량의 등록대수가 5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 보증차량은 소비자와 딜러가 판매할 차량을 SK엔카 차량 진단평가사가 차량의 사고 유무, 내∙외부 이상 유무, 옵션 등에 대해 진단하고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매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소비자들과 중고차 딜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증차량의 등록대수는 지난 2012년에 2,348대에 불과하였으나 매년 중고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지난해에는 2012년 대비 11.1배 늘어난 26,062대를 기록했다.
SK엔카 보증차량의 진단 항목에는 기본적인 모델명, 세부 등급, 변속기, 연식, 배기량은 물론 중고차 구입에 중요한 사고 유무, 프레임(주요골격) 이상 유무,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 옵션 및 등급 등이 포함된다. SK엔카 차량 진단평가사의 총평과 함께 차의 프레임, 외부 패널의 교환 여부를 입체적인 그림으로 볼 수 있어 소비자가 차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외부 충격 시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프레임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증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사고기준도 무사고, 외부패널 교환, 사고(접촉), 사고로 상세하게 구분하여 소비자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 결과 오류 시 3개월/5000km 이내에서 진단비의 최대 20배를 보상해 준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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