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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희망과 감동으로 꿈을 가꾸는 광주 도곡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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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4 [15: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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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더데일리뉴스) 꿈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인재의 배움터인 광주 도곡초등학교는 1956년 개교 이래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주에서도 손꼽히는 오랜 역사와 명문학교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도부터 광주 도곡초등학교를 이끌어 가는 김진길 교장은 나부터 먼저 행동하고 실천하려는 자세와 더불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그들의 시선으로 전체를 바라본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교육관을 갖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전체를 바라보는 학교 운영
 
또한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장이라는 권위의식을 버리고 교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의 모든 의사 결정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덕분에 광주 도곡초등학교의 학교 민주주의 척도는 평균 4.5점이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광주 도곡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예체능과 인성 함양에 초점을 둔 여러 가지 교육 역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교육활동으로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인 1악기 연주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그리고 학년별 수준과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 학습이 있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폭력 예방차원에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은 아침 8시부터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도대회 우승 3회를 비롯한 피구 전국 대회 출전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학년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중점 프로젝트 학습 진행
 
이밖에도 학년별 중점 프로젝트 학습으로는 1, 2학년은 전통놀이, 3학년은 사이버 기플(GIFLE)학습, 4학년은 영어 말하기 및 연극 활동, 5학년은 토너먼트 방식의 반별 대립토론대회 개최, 6학년은 독서 논술과 사설을 활용한 논술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광주 도곡초등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교로 지정이 되어 교육청과 시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에 따라 양질의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21개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방과 후 활동은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8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광주 도곡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은 각종 영재 대회에서 여러 수상 결과를 얻을 만큼 좋은 교육적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데 내년에는 2학급에서 3학급으로 영재 학급수를 증설해 더욱 영재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김진길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 인성교육에 초점을 둔 창의적인 수업 운영 계획을 갖고 있는데 수업 방법의 다양화를 꾀하여 아이들에게 높은 수준의 지식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인성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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