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혈액으로 6대 암의 위험도를 검사하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인프라가 러시아 시약원료 제조 기업인 XEMA(이하 제마)사와 시약 원재료 공급 및 종양마커 관련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인프라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 시 사용하고 있는 종양 마커인 HE4, CA125 및 기타 마커에 대한 검사 시약 원재료를 제마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으며, 새로운 시약 키트 연구개발의 임상연구와 상용화에 대한 상호 기술적 지원, 신규 종양마커 후보 발굴 및 연구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바이오인프라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중국, 미국에 이어 러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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