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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페라단,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다 관객상” 수상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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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0 [13: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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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예술의전당이 2월 17일(금) 오후 6시 콘서트홀에서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솔오페라단(이소영 단장)은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최다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푸치니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작곡가 쟈코모 푸치니(G.Puccini)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푸치니 재단이 푸치니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세계 3대 오페라 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솔오페라단과 Torre del Lago Festival Pucciniano 공동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는 2016년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됐다.

웅장한 스케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의 편성과 화려한 색채감 그리고 메머드급의 합창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름 돋는 전율과 이탈리아 최고의 성악가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빚어낸 음악적인 완성도도 한 몫을 했다.

또한 의상, 무대 디자인과 안무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활동하는 실력파 오페라 연출가 안젤로 베르티니의 연출과 실력과 스펙을 고루 겸비한 지휘자 박지운과 여기에 이탈리아 최고의 스태프들의 열정이 더해져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과 감동 그 자체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영예의 대상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심청>이 차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리카르토 무티 & 경기필하모닉>(관현악), 서울바로크합주단의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실내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합창),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심청>(공연), 한국조각가협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6>(전시) 등이 차지하였고, 이 중 공연부문에서 예술대상이 선정되었다.

신인예술가상은 소프라노 서선영과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연출상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수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순수 예술부문의 훌륭한 예술작품들에 좀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수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고자 시작 되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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