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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세상 따뜻한 이야기]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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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8 [09: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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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집니다.

그렇게 고슴도치는 추위와 아픔 사이를 왕복하다가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거리를 찾아내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하라는 뜻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을 때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간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 혜민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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