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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소통, 공감, 협력의 Think-Link 행복학교' 과천 청계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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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19 [12: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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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더데일리뉴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는 1983년에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3년이란 시간 동안 총 7천 7백여 명의 인재를 배출해낸 유서 깊은 학교다. ‘소통, 공감, 협력의 Think-Link 행복학교' 라는 교육지표를 바탕으로 오늘도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청계초등학교를 만나보자.
 
과천 청계초등학교에서는 주제중심 통합교육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 활동의 재조직, 그리고 다양한 학생 참여를 중시하는 관계 중심적 수업을 통한 의미 있는 배움을 추구하며, 성취기준에 기반한 과정중심 평가로 학생들의 참된 학력을 키워주고 배움의 깊이와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배움의 깊이와 즐거움을 더하는 교육활동 이루어져
 
과천 청계초등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공영옥 교장은 학생들을 교장실로 초대하는 Think-Link Time을 갖고 있다. 이 Think-Link Time은 교육공동체간의 배움과 가르침 그리고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역할을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고, 아이들이 수평적 협의 문화와 생활 속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한다.
 
또한 ‘가온누리 학생회’활동과, 놀이로 배우는 ‘창의놀이’시간, ‘관계회복’ 중심의 품성교육 등을 통해 창의와 자율의 학생상을 공유하고, 과천실내수영장의 ‘생존수영 교육’을 비롯한 과천기후학교, 마사회의 승마교육, 정보과학관 및 도립도서관에서의 다채로운 독서교육 등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 된 혁신학교 2기 2017년도부터 시작돼
 
과천 청계초등학교에서는 과학,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17개 부서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티볼, 스피드스태킹, 농구, 볼링, 탁구부 등의 스포츠클럽 활동과 청계오케스트라단 및 오카리나, 리코더, 단소 등의 학년별 수준에 맞는 1인1악기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이 큰 주축을 이뤄 아이들의 다양한 꿈와 끼를 길러주고 있다.
 
한편 현재 과천 청계초등학교 인근은 지역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상황인데 이에 따라 생겨난 빈 교실들은 학생자치실이나 학년별 다모임실, 선생님들의 커뮤니티 공간 또는 방과 후 전문교실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혁신학교로서 운영된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과천 청계초등학교는 내년 2017년도부터는 재지정을 통해 혁신학교 2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공영옥 교장은 이에 대해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는 말을 밑거름 삼아 교육공동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아이들, 가르침이 행복한 교사, 그리고 열정으로 동참하는 학부모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들이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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