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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올 겨울 기부 활동 선보이는 기업들 많아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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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14 [11: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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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올 겨울, 기업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을 주제로 한 활동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음료업계는 ‘나눠 마시는’ 모습을 담아 추운 날씨와 대조적인 훈훈한 감성을 전하는 TV 광고를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둔 케이크 업계는 파티에서 나눠먹기 좋은 제품을 기획해 메뉴를 출시했다. 그 외 크리스마스 트리나 수익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기부 활동을 선보이는 기업들도 있다.

음료업계, TV광고 속 음료 나눠 마시는 모습으로 추운 날씨와 대조적인 ‘따뜻한’ 감성전해
 
식음료업계의 겨울광고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코카-콜라와 동서식품의 ‘핫초코 미떼’는 올 겨울 역시 TV 광고를 통해 함께 음료를 나눠 마시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코카-콜라는 작년 크리스마스 광고로 ‘짜릿한 인연∙선물∙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했다면 올해는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주제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코카-콜라 광고에서는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몰래 코카-콜라를 전하며 행복을 선물하는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 따뜻한 순간을 보여준다.

대목 맞이한 케이크 업계, 나눠 먹기 좋은 형태의 제품 출시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를 위해 업계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떠먹는 형태의 케이크 및 컵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대표 제품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 외에도 모임이 많은 시즌 특성을 고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큼직하게 만든 떠먹는 케이크 ‘파티팩’을 선보였다. 신제품 ‘떠먹는 그린 앙’과 ‘아이스박스&딸기레어치즈’, ‘티라미수&요거생크림’ 파티팩 패키지는 풍성한 양과 합리적 가격으로 연말 모임 및 크리스마스 파티에 제격이다.

따뜻한 나눔 전하는 훈훈한 기부활동

​연말연시 각종 기부활동으로 이웃들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들도 있다. MCM은 크리스마스 시즌 및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산타베어(Santa Bear)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된 벨벳소재의 '산타베어' 인형과 캔버스백으로 구성된 세트를 구입하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기간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한 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세척한 트리 700여개 및 장식물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포장 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진행과 함께 'DIY 뮤직박스'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드통에서 캐럴이 울려 퍼지는 DIY 뮤직박스를 선보였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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