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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열린 마음의 즐거운 학교 남양주 양오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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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8 [12: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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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더데일리뉴스) 남양주에 위치한 양오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 만들기’를 목표로 아이들의 집단지성의 소중한 가치를 드높여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양오초등학교의 이명원 교장은 2014년 9월 부임 이후 학교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구성해 미진했던 음악 교육활동을 보완하고 다양한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이루어져

초등교육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학생이 중심 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 교장은 이를 위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학교 동아리 활동을 상설로 조직해서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양오초등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동아리 부서로는 양오 꿈여울합창부나 오케스트라부, 방송반, 뫼비우스 수학 등이 손꼽히는데 이밖에도 리코더, 육상, 첼로, 축구, 티볼, 피구, 신문기자단 등 총 14개의 부서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양오초등학교에서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생회 활동은 리더십 향상을 위한 “리더십이 쑥쑥! 리더십 캠프에 가자!”나 가난한 세계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사랑의 빵”, 양심 우산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할 수 있게 해 자기 주도적 능력 신장은 물론 자율과 책임 의식을 통한 민주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남양주 양오초등학교는 2016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학생중심 학급단위 학교스포츠클럽운영 중심학교로도 지정받았는데 이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 또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중에서도 농구부는 2016 구리남양주 학생중심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6월 상반기에는 학년별 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해 1,2학년은 달리기 3학년은 피구 4학년은 발야구 5학년은 티볼 6학년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를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수학교육 연구학교로서 다양한 수학 교육활동 시도

한편 양오초등학교는 현재 수학교육 선도학교에서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수학 교육활동이 시도되고 있다.
 
올 4월16일 처음 선보인 뫼비우스 수학 동아리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의 즐거움을 깨우치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수학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을 목표로 교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영재학급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SW, CLFRY, 4D프레임, 사이언스피 삼각형 등 여러 가지 수학지식도 함께 익히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11,18,25일 세 번에 걸쳐 학부모와 함께 하는 창의수학캠프를 열기도 했는데 약 120가족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참가자들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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