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방과후 교육현장
큰 사랑으로 하나 되어 꿈을 키워나가는 서울남정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10/17 [15:1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울=더데일리뉴스) 용산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남정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았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가고 있는 서울남정초등학교의 오늘과 내일을 김애경 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다.
 
서울남정초등학교의 김애경 교장은 학교에 처음 왔을 때 자신이 공언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는 그야말로 "발로 뛰는 교장"이다. 도서관 리모델링에서부터 교육환경 정비와 실질적인 인성,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문.예.체 행사를 주관하는 등 다방면의 시도와 노력을 통해 명문학교로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 내
 
실제 전문 동요 작곡가이기도 한 김애경 교장은 아이들의 문학, 예술, 체육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교육활동으로는 매일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날마다 신나는 꿈Day" 프로그램이 손꼽힌다.
 
월요일엔 이 주일의 동요 부르기, 화요일 등굣길에는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꿈 나눔 콘서트, 수요일에는 아침 달리기, 목요일은 1인 1악기 연주 수업, 그리고 금요일에는 독서를 주요 활동으로 정해 매주 진행되고 있는데 이 같은 활동은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데도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서울남정초등학교의 진로교육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활동 중심에 입각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적성 파악과 진로 역량 신장을 위한 연구팀 운영(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Role MODeL-ing 진로교육 프로젝트) 및 체계적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스쿨버스 지원학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한 동문들과의 멘토링 만남(진로Talk)을 주선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체적인 활동 중심의 진로교육 이루어져
 
서울남정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어울림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김애경 교장은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성 교육 차원에서 동요 부르기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애경 교장은 깨끗한 환경,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꿈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소신으로 다소 낡은 학교 도서관은 현대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매월 도서실 상설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도란도란 독서교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다독다독 독서교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토닥토닥 독서 교실' 등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 후문에는 벽화를 예쁘게 그려 넣어 남다른 학교 분위기를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학교 안에 있는 정원은 아이들에게 정원 이름을 공모해 짓도록 해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