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더데일리뉴스) 의왕시가 ‘인생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인이나 교육기관과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평생교육 ‘출동!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사업장과 대형마트, 병원, 공동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출동! 평생학습관은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를 정하고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해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의왕시가 해당 분야 강사를 파견해 하루 2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생활개선회 회원, 의왕도시공사 직원, 오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과 건강 손마사지 등의 강좌가 실시됐다. 정리수납 강좌를 들은 윤정희(여, 45, 오전동) 수강생은 “집안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만 알차게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지난 21일에는 계요병원을 찾아 손마사지 강좌를 실시한 평생학습관은 11월 말까지 관내 각 기관‧단체의 요청에 따라 롯데마트, 의왕농협, 철도박물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아용품 정리수납, 웃음치료, 건강 손마사지 등의 강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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