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방과후 교육현장
맞춤형 교육복지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서울역촌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9/26 [11:02]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울=더데일리뉴스)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역촌초등학교는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을 역점 과제로 삼아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서울역촌초등학교의 배영복 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차별 없이 생활하는 터전으로서의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두가 참여하는 올바른 예절생활을 내실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원만한 교우관계의 중요성 강조
 
배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직접 진행할 만큼 교육적 열의가 남다른데 1-2학년에게는 주로 장래희망과 꿈에 관한 주제로 교장실에서 직접 교육하고 있으며 3-6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폭력, 발표력 신장 등의 내용을 가지고 각 반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6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촌초등학교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학급 수가 많은데 이로 인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빈 교실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 운영의 묘를 잘 살려 서울역촌초등학교의 다채롭고 풍성한 특색교육활동과 방과 후 학교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색교육활동 중에서도 학부모들의 재능기부가 적극 활용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상담은 인성교육 및 진로적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밖에도 외부 박물관이나 기념관, 공연장 방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생태환경교육, 창의력 신장을 위한 맞춤식 수시평가도 실시되고 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매월 자발적인 기부 활동 이어져
 
서울역촌초등학교에서는 17개 부서의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양질의 수업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공개 전형을 거쳐 수업을 책임질 강사를 엄격하게 선발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방과 후 학교 참여 인원이 600여명에 달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수업 수준이나 프로그램 구성 부분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한편 서울역촌초등학교에서는 월드비젼,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한 학급이 한 아이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매월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아이들이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큰 교육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지는 '느티나무 장학금'은 지금까지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이외에도 위급사항에 처한 어려운 가정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처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은 역촌초등학교만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