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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행복을 배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서울성수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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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2 [14: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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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197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능력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는 서울성수초등학교는 행복을 배우고 자율과 소통, 그리고 여유를 통해 바른 인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지향한다.
 
서울성수초등학교의 신재우 교장은 스스로 느끼는 행복의 중요성과, 미래를 위한 행복이 아닌 지금, 오늘의 행복을 강조한다.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과 선생님, 교직원 누구라도 학교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야 하고 학교는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선생님, 교직원 누구라도 학교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해
 
이를 위해 신 교장은 부임 직후 중간놀이 시간을 폭넓게 활성화시켰고 사방치기와 달팽이고리놀이, 팽이놀이 등 학부모 명예교사의 도움을 받아 다채로운 놀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서울성수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중심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성동구 생활체육회 지원을 받아서 운영된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굴렁쇠, 고리던지기, 활쏘기, 지게체험 등 총 8가지 민속놀이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고 기념품으로 팽이와 팽이채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어린이회관 주관으로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푸른 꿈 탐험대 활동, 성동구 골목길 체험을 통한 지역 역사 탐방, 인근 기아자동차의 직업세계 탐방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이다.
 
서울성수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만큼이나 학부모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예산을 투입해 별도의 교육을 거친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 예절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가족체험학습 장소 선정이나 사전답사 등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지역별 미디어 거점학교로 운영돼
 
서울성수초등학교는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지역별 미디어 거점학교로도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아이들의 학교 미디어활동이 돋보인다. 일례로 올해 4월부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학생기자단을 구성해 학교신문도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있다. 신 교장은 아이들에게 자주성을 길러주기 위해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서울성수초등학교의 교사들 또한 교육활동에 헌신을 다하고 있다. 6학년 부장이신 김은형 선생님은 대학시절 치어리더의 경험을 살려 방과후 수업 치어리딩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토요일마다 아이들 지도에 전념하고 있다. 김 선생님의 교육적 열의를 바탕으로 한 치어리딩 발표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학교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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