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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질염까지 유발해 일상생활까지 힘든 소음순수술 고민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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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7 [11: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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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소음순이란 여성의 외부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질의 앞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점막 주름을 일컫는다. 이곳은 자극을 받으면 간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게 되어 개개인에 따라서는 음핵을 직접 자극하는 것보다 소음순을 자극할 때 더 쉽게 오르가즘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의 경우 꽉 끼는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증상은 소음순이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어지거나 큰 상태인 ‘소음순 비대증’ 때문이다. 이렇듯 길게 늘어져 비대해진 소음순의 모양이나 검고 칙칙한 색깔을 예쁜 핑크 빛으로 수정해주는 소음순 성형 수술은 일상생활의 불편함 때문에, 또는 미적 아름다움 추구를 위해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소음순 비대증 환자들 중 미혼 여성의 경우에는 위생적인 문제나 미적인 부분 때문에, 기혼 여성들은 성생활 불편을 이유로 소음순 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이런 경우에 필요한 성형이 '레이저소음순수술'이다. 이 수술은 기능적 장애를 없애는데 초점이 맞춰져 외관상의 모양에는 신경 쓸 수 없어진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출혈 없이 수술 후 흔적 또한 남지 않아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술법이다.

게다가 소음순 미백 통해 거뭇했던 소음순의 색깔도 핑크빛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미세지방조각술과 주름제거술, 음핵노출술도 함께 병행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 레이저여성성형센터 대표원장)은 “감기 걸리면 내과병원을 찾는 일은 쉽지만, 정작 더 중요한 여성질환이 생겼을 경우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제는 여성성형도 미적기능 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질환수술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소음순성형은 시술자의 경험이나 노하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른 어떤 수술보다 병원 선택에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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