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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 김지원, ‘계급장 떼고 눈물’ 의 재회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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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3 [11: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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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진구와 김지원이 만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오늘(3일) 4회 방송에 앞서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계급장 떼고 눈물’ 스틸 컷을 공개했다. 

 

대영의 곁을 성실하게 맴돌았던 명주. 기어코 대영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 태백 부대 의무대로 파견을 떠났다.

 

시진의 말대로 “군화 거꾸로 신은 구남친이 뭐가 그리도 좋은지” 속도 없이 자신을 쫓는 명주가 대영은 속상하기만 했다. 검정고시 출신의 상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장군의 딸. “내 딸의 앞날을 배려해줬으면 한다”는 윤중장의 ‘명령’에 따르고 군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는 이별을 선택했다.

 

명주로부터 성실하게 도망치고 있지만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깊은 대영, 평소 거침없고 각이 잡힌 여군의 모습과는 달리 ‘진짜 군인’ 대영에게 만큼은 여자이고 싶었던 명주. 이에 우르크에서 재회하게 된 구원커플이 계급과 신분의 차이라는 걸림돌을 두고 어떻게 군로맨스를 전개시킬지 기대가 모아고 있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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