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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질염재발, 성관계 시 통증은 소음순비대증(늘어짐)일 수 있어 소음순수술 상담문의 늘어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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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5 [11: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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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남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그곳이 안으로 말려들어 가서 너무 아파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30대 후반의 가정주부 송모 씨의 하소연이다. 그녀는 두 명의 아이를 낳고 난 뒤 나이가 들면서 소음순이 점차 늘어지게 돼 성관계 시 소음순이 질 안으로 말려들어 가는 것이 문제였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비대하게 늘어진 소음순을 절제해 안으로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소음순 성형’이었다. 소음순이란 클리토리스라고 하는 음핵의 양 옆으로 요도구와 질구를 날개처럼 감싸고 있는 부분이다. 보통 대칭적인 날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항문 앞 2∼3cm 지점에서 다시 겹쳐진다.

우리나라 여성의 소음순 사이즈는 세로 5∼7㎝가 60%를 차지하고 가로 20㎜ 이하가 60% 정도라고 한다. 이상적인 소음순의 모양은 양쪽이 대칭으로 크기가 같고 안쪽이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너무 크거나 비대칭 혹은 색깔이나 모양이 특이한 경우가 그것이다. 그곳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일 경우에는 분비물이 소음순에 묻어 세균 감염의 위험 혹은 냄새가 심하게 풍길 가능성이 있다.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성관계도 불편하다.

이처럼 소음순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소음순 성형을 통해 비대한 부분을 절제하면 정상적인 소음순을 가질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과 출혈 없이 필요한 부분만 절제하는 소음순 성형수술인 ‘디자이너 레이저 여성성형’이 인기다. 이 수술법은 의사의 미적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소음순만을 절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레이저 소음순 성형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센터(02-540-8811) 대표원장인 이형근 의학박사는 “소음순 주변은 신경조직과 혈관이 많아 자극에 민감하고, 고난도의 전문적인 수술인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하고 성형적인 감각이 뛰어난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시술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음순수술은 기능적, 미용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야 만족도가 큰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소음순수술비용이 아니라 상담 시 의료진이 얼마나 전문적이고 수술시스템이 체계적인지, 그리고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 내 상주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소음순 재수술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 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리즈레이저센터) 이형근 의학박사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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