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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의사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위해 여성검진, 웨딩검진, 성병검진 해야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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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3 [16: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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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2.1세, 여자가 29.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여 년 전인 1990년대 보다 남녀 각각 평균 5세 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이에 반해 미혼여성들의 성경험을 시작하는 나이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 생리적 기능 이상 등의 문제들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 반해 미혼여성의 산부인과 방문률은 아직까지도 저조하다. 많은 여성들이 주변의 시선이나 부끄러움 등의 이유로 산부인과의 방문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 여성들은 각종 매스컴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여성 질환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여성검진 상담이나 여성클리닉 검사 등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통 여성검진이나 웨딩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부인과검진 (자궁, 난소, 골반, 외부성기) 과 임신, 피임, 여성성형 등의 상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부인과에서 시행되는 기혼여성 및 예비 신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검진들은 단순히 질병 예방 차원이 아니라, 부부관계에 있어서의 피임방법, 불감증 등 성적인 상담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검진검사는 성경험이 있는 여성, 성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구분하여 검사를 하게 된다. ‘혈액, 소변검사’는 여성, 웨딩 검진의 필수 항목으로서 에이즈검사, 매독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방광염 등과 임신 전 풍진항체여부를 검사하는 항목이다. ‘부인과검진’은 자궁, 나팔관, 난소, 외음부, 유방 검진 등으로 불임이라든지 질염, 성병들을 검진하여 행복한 성생활과 임신 출산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들이 자궁관련 5대 질환으로 많은 여성들이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이상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여성건강검진을 통해 여성성형수술관련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요실금 관련, 질성형과 소음순성형에 관련해서 전문의의 상담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은 “여성성형수술을 부담스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치료로 여러 가지의 여성관련 고민을 해결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 치료방법에는 요실금을 말끔히 없애주는 효과와 더불어 부부관계 만족도 개선은 물론,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잦은 질염 등을 개선하는 건강 측면의 효과도 있는 이쁜이수술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고 말하면서 “마취 및 수술방법의 개선으로 통증, 출혈,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적어졌다.” 라고 덧붙였다.
 
여성건강검진을 통해 여성성형수술인 소음순의 문제, 요실금의 문제, 질의 기능적 미용적인 문제까지 체크해볼 수 있다고 하면 이는 일석이조의 효과일 것이다.
 
생명의 근원인 여성. 여성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여성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각종 여성 질환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산부인과정기검진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조치하는 것이 현대여성의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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