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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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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싱가포르 전통혼례의상 소재 공동우표 발행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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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3/30 [00: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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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통혼례의상을 소재로 디자인한 공동우표를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혼례의상 4종, 싱가포르 혼례의상 4종 등 모두 8종이며, 각 30만 장씩 총 240만 장이 발행되고, 전지는 16장(4×4)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혼례의상 디자인은 ▲자색 단령과 활옷, ▲청색 단령과 원삼, ▲남색 단령과 원삼,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이며, 액면가는 각각 480원, 520원, 580원, 600원이다. 싱가포르 혼례의상 디자인은 다민족 국가인 특성으로 ▲중국계, ▲인도계, ▲말레이계, ▲유라시아계의 전통혼례의상이며, 액면가는 모두 250원이다.

우리나라의 전통혼례의상은 단국대 전통의상학과 박성실 교수가 고증하였으며, 우표 디자인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양국의 디자인 선정회의에서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동양화가 충남대 윤여환 교수의 작품이다.

우정사업본부는 ‘99년 「괴테탄생 250주년 기념」우표 1종을 독일과 공동으로 발행한 이후, ‘02년에는 「한-중 국민 교류의 해 기념」,「한-베트남 수교 10주년 기념」우표를 중국, 베트남과 공동으로 각 2종씩 발행하였고, ’03년 「한-인도 수교 30주년 기념」우표 2종을 인도와 공동으로 발행한 바 있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서는 황중연 본부장, Mr. CHUA Thai Keong (추아 타이 경) 주한 싱가포르대사 등이 참석하는 공동우표 발행 기념 행사를 실시하고, 광화문우체국에서는 싱가포르의 문화를 소개하는 싱가포르 특별사진전이 개최되며, 공동우표를 디자인한 윤여환 교수의 사인회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다음 우표는 『북악산 서울성곽 전면 개방 기념』우표이며, 4월 5일 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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