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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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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창의력\" 평균 60점
최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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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03 [23: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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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사회의 핵심 경쟁력이 ‘창의력’으로 꼽히면서, 많은 기업에서 ‘창조경영’을 외치고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 확보’라고 말하는 지금, 직장인들의 창의력 점수는 얼마나 될까?

직장인들의 평균 창의력 점수는 60.3점으로 겨우 낙제를 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03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창의력이 몇 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0점’(18.9%), ‘80점’(18.8%), ‘60점’(18.5%), ‘50점’(18.1%), ‘30점’(6.8%), ‘40점’(5.1%) 등의 순으로 평균 60.3점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57.6점, 남성은 62.1점으로 남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직장에서 창의력 향상을 방해하는 것으로는(복수응답) ‘반복되는 단순한 업무’(42.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권위적인 상사’(32.7%), ‘막혀있는 업무보고 시스템’(32%), ‘딱딱한 상하 조직체계’(30.1%), ‘많은 업무량’(27.9%), ‘열정 없는 상사, 동료’(23.7%), ‘직원의 자기계발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21.9%), ‘잦은 야근’(20.8%)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창의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에는(복수응답) 어떤 것이 있을까?

44.5%의 직장인이 ‘다양한 취미, 문화활동 장려’를 꼽았다. 이외에도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35.4%), ‘자유로운 회의 문화’(34.5%), ‘창의성 향상 프로그램 시행’(33.5%), ‘실패를 탓하지 않는 분위기’(32.1%), ‘경청하는 리더십’(30.5%), ‘독서 스터디 모임’(9.5%)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 창의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0.9%가 ‘노력한다’를 선택했다.

노력하는 이유로는 ‘차별화 전략을 가지기 위해서’가 28.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25.8%), ‘창의력이 경쟁력인 시대라서’(23.8%), ‘사회의 트렌드를 미리 읽을 수 있어서’(11.9%) 등이 있었다.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는(복수응답) 47.1%가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꼽았다. 뒤이어 ‘메모의 습관화’(44.3%), ‘다양한 분야 공부’(41.3%), ‘최신 트렌드 수시로 파악’(39.8%), ‘독서’(37.2%), ‘각종 취미생활’(28.3%), ‘창의력 높은 사람을 벤치마킹’(22.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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