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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게 불편하다면, 소음순비대증 의심해봐야!!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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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08 [18: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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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요즘 등산이나 산책 등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이다.
그러나, 관절에도 문제가 없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걷는 운동이 그냥 싫다'거나 '걷는 것은 딱 질색'이라는 주부들도 있다. 알고 보면 이들에게는 남 모르는 비밀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바로 소음순 비대증이 그 원인이다. 많이 걷게 되면 소음순끼리 또는 소음순과 속옷이 마찰되면서 쏠려 붓고 따끔거리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걷기가 불편할 정도의 소음순 비대라면 레깅스나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을 때,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부종과 통증으로 불편한 경우도 많고, 비대칭까지 겹치는 경우 성교시 더 큰 쪽이 말려들어가 성교통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음순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몇 년 동안 불편을 묵묵히 참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미혼 때는 크지 않던 소음순이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비대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통증이나 불편을 참지 말고, 일단 전문병원을 찾아가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 센터의 이형근 원장은 “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커진다. 따라서 소음순 비대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소음순 성형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성의 소음순 크기와 모양은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다양하므로, 수술 전 정확한 진찰과 충분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한도에서 사이즈와 모양을 선택해야 한다.

이 때 소음순이 두껍다면 얇게, 양측이 비대칭이라면 양측의 크기를 최대한 맞추어 주게 된다. 간혹 타고난 모양 때문에 완전히 양측이 같게 교정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소음순 성형수술을 통해 대부분 충분히 만족할 만큼 모양이 같아질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 레이저 여성성형 센터 대표원장)은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음순 성형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와 수술 케이스가 있는 의료진이 있는 여성성형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당부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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