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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연휴, 치아가 말썽’…대처방안은?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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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2 [17: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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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추석연휴로 기대에 부풀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한가위 맛있는 명절음식은 빠질 수 없어 들뜰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유난히 딱딱하고 쫀득쫀득한 명절음식들로 이후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연휴 동안 진료를 하는 치과도 찾기가 힘들어 며칠 동안을 통증과 싸워야 한다. 한동안 기다려 온 명절을 우울하게 보내야만 하는 것이다. 연휴가 시작되긴 전 치과에 방문하여 정기 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갑자기 생긴 응급상황에 따라 대처 방법을 알아보자.

부은 잇몸, 치통 얼음찜질이 좋아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거나, 사랑니가 아파 잇몸이 붓고, 충치관리를 소홀히 하여 통증을 느끼는 등의 원인으로 부은잇몸과 치통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잇몸이 부었을 경우엔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섭취한다. 더 심한 치통으로 진통제도 들지 않을 경우엔 아픈 치아에 얼음을 물고 있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철물이 빠졌을 경우 잘 보관해야

명절음식으로 인해 보철물이 빠질 수 있다. 섣불리 빠진 보철물을 끼웠다가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진 이로는 씹지 말고 보철물을 잘 보관해 놨다가 치과에 가져가야 한다.

교정환자들은 브라켓이 떨어지면 와이어가 찌를 수 있어 고향가기 전 치과에서 왁스를 챙겨가자
교정 중인 환자들은 음식을 먹다 브라켓이 떨어졌을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후 음식물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방문하면 치아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교정 와이어가 잇몸을 찌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고향에 가기 전 치료 중인 치과에 들려 왁스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정 환자들은 평상시에도 음식은 조심해야 할 사항임으로 주의하도록 하자.

치아가 빠졌다면 시간이 금
치아가 빠진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치과를 방문해야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우선 빠진 치아는 식염수나 우유에 담궈 건조해지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진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아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좋다.

신경치료, 임플란트 치료 중 이라면 금주해야
신경치료, 임플란트 치료 중이라면 금주해야 한다. 신경치료와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기간을 두고 나눠서 진행되는데 치료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는 치통을 유발할뿐더러 회복속도 또한 더디게 하기 때문이다.

치실, 치간칫솔을 휴대해야
고기, 전, 질긴야채 등 음식물이 치아 사이사이에 낄 수 있다. 특히 잇몸이 약해진 40대 이상의 성인남성들에게 잘 나타난다. 칫솔질이 상대적으로 힘겨운 어금니 쪽에 발생하고 시큰시큰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음식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더불어 건강한 치아도 함께 유지할 수 있어 평상시에도 사용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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