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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적인 작품 연극 ‘목란언니’
화려한 수상경력에 걸맞은 젊고 새로운 감각의 연출이 돋보여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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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15 [14: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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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20대 평양엘리트 출신 탈북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한 편을 소개한다. 분단시대의 남과 북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연극 <목란언니>는 여주인공 ‘목란’이 돈에 의해 서서히 무너져가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북에서 남으로 온 그녀의 비극적 삶의 여정을 통해 분단된 조국의 비극을 환기시킨다.

2011년 두산아트랩(Dosan Art LAB)에서 낭독 공연을 선보인 이후 2012년 두산아트센터 경계인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목란언니>는 남북분단이라는 무거운 사회적 이슈를 세밀한 묘사와 독특한 무대 연출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작품은 2012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을 비롯하여 2012 동아연극상 ‘희곡상’, ‘신인상’, 2012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2 공연 베스트 7’이라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 작품이 신선함, 독창성, 작품성을 두루 갖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창작자의 실험적인 도전이 가능한 제작 환경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극작 ‘김은성’, 연출 ‘전인철’, 무대디자인 ‘여신동’ 모두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자육성 아티스트라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특별히 11월 24일(일) 오후 4시 공연에는 아티스트 토크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김은성’ 작가와 ‘전인철’ 연출이 들려주는 <목란언니>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날 공연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극 <목란언니>는 11월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공연된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oosanartcenter.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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