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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동오초등학교, 창의성과 지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배출의 요람
창의적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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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7 [18: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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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더데일리뉴스) 현재 대한민국의 사교육비는 총 19조이다. 통계청이 표본 조사를 거쳐 추정한 것으로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당시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간 셈이다. 최근, 사교육비를 절약하는 노하우를 교환하는 카페가와 엄마들 사이에서 ‘품앗이’ 교육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문화 역시 높은 비용의 사교육 시장이 만들어낸 신문화이다.
 

그나마 사교육비 전체 규모가 줄어든 것은 초등학생의 사교육비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방과후 활동이 그 비결로 조사된 가운데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학부형들의 사교육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일찍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방화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동오초등학교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창의적인 동오 어린이 육성이 교육 목표라고 밝힌 동오초등학교 박돈영 교장을 통해 방과후 교실의 성공 비결과 교육 철학에 대해 알아보자.
 


 
다양한 재능 계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한 창의적 인재 육성
 
창의적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한 동오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계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산부, 영어회화부, 방송 댄스부, 검도부, 종이접기와 책 만들기부, 쿠키 앤 클레이부, 생병과학부, 창의. 역사 논술부 등을 비롯해 13개부서 31개 반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알찬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구성 면에서 학습활동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가 밝힌 "한국 학생들이 OECD 국가 등 선진국에 비해 타인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는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이 부족한데 이런 능력을 기르려면 방과후 활동에서라도 교과학습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을 첨예한 정신으로 실천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학부형들과 양방향의 커무니케이션이 만들어낸 미덕
 
동오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의 또 다른 미덕은 학부형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모습에 있다.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희망과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구성 조직화 하였다. 수업을 이끌고 있는 교사들 역시 자식을 가진 엄마의 입장에서 학생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동오초등학교 박돈영 교장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학부형들의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효과로 이어졌다. 힉생들은 사교육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은 인성 교육은 물론 교과 학습의 능률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꿈과 사랑을 가꾸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박돈영 교장의 노력은 인성과 창의력 리더쉽을 갖춘 미래 인재를 만들어 내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동오초등학교 학생들의 미래가 주목된다.
 

박돈영 교장은 학부형들과 외부 인사들에게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면서, 적극적 의견 또한 빼놓지 않고 부탁을 한다. 권위에서 탈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정신이 박돈영 교장 임기 이후에도 이어져 학교의 뿌리 깊은 정신으로 승화되길 기원한다. 승화된 정신은 곧 창의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라는 박돈영 교장의 교육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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