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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정준호, 김원희의 화끈한 동침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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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7/17 [03: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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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닫혔던 사랑방의 빗장이 풀리자마자 독수공방 어머니와 사랑방 선수의 급 동침이 이루어졌다. 아무리 15년을 참고참은 어머니라지만 손님 들인지 하루 만에 동침이라니 빨라도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전략도 변하는 건 당연한 말씀! 뜨겁게 돌아온 세기의 로맨~쓰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급 동침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독수공방 어머니의 거침없는 애정공세 수위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사랑방을 신혼방으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젊은 엄마 김원희의 손님을 향한 막무가내 들이대기는 급기야 야심한 밤, 손님 덮치기로 까지 이어진다.

정준호와 김원희, 화끈한 베드 액션까지 제대로 보여준다!!
“두 사람 이러면 안돼요.. 돼요.. 돼요~”

‘사랑방 임대업’ 외에도 '꽃마차'라는 동네 선술집의 꽃마담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김원희는 동네 어르신들이 건네는 술잔에 거나하게 취해 늦은 밤 귀가한다. 옥희 방을 손님에게 내주었다는 사실을 잠시 잊은 채, 술만 마셨다 하면 딸 옥희를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발동해 곤히 주무시는 손님 곁에서 잠만 잤을 뿐이라고 본인은 변명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꽃마차 손님들 성화에 좀 과하게 술을 마시고 늦은 밤 귀가.
술만 마셨다 하면 옥희를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다고 본인은 변명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15년 독수공방 내공의 김원희가 쏟아내는 거침없는 애정 공세는 작업의 달인 선수마저 당황하기 일쑤인데, 실제로도 동침 장면을 촬영하던 두 배우는 캐릭터와 너무나 똑 같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50대 아줌마 스타일의 런닝구(?)와 속바지를 시원하게 착용하고 방에 들어선 김원희와는 대조적으로 긴 팔 셔츠에 긴 바지까지 꽁꽁 입은 모습으로 어색하게 등장한 정준호는 쭈뼛쭈뼛. 베드씬에 대해 한 수 제대로 가르쳐주겠다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환시킨 김원희는 정준호를 끌어안고 얼굴을 쓰다듬고, 가슴에 보듬으며, 에로틱함과는 거리가 먼 요절복통 동침 장면을 완성해냈다.

정준호, 김원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코믹 연기의 결정판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원작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명성을 잇는 국민 코미디로 8월 9일,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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