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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해외서 호평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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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7/03 [23: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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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의 유럽형 신모델‘i30’가 첫 해외기자단 시승회에서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매에 앞서 6월25일(월)부터 29(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세계 34개국 35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i30 기자 시승회에서 디자인과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성공적인 유럽시장 판매를 기대하게 됐다.

특히,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아우토빌트(Autobild)’는 최신호에서 『i30, 폭스바겐 골프(Golf)를 추월하다』는 제목으로 ‘i30’의 시승결과를 골프와 비교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아우토빌트는 “i30의 내외관 디자인이 잘 정돈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며, 성능에 있어서는 디젤모델이 폭스바겐 TDI 보다 안정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커브길 주행시, 길에 착 달라붙는 뛰어난 주행성능은 탁월한 안정성과 정확성을 제공한다”며,“여러 세대를 거쳐 발전해온 골프와 비교해 i30은 현대차가 처음 C세그먼트에 출시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성능이 잘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우토빌트는“폭스바겐 이여 조심하라! 현대차가 유럽시장에 맞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i30을 출시함에 따라, C세그먼트의 확고한 1위인 골프를 추월할 것이다”라며, i30이 유럽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기자시승회 결과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시승회에 참석한 기자단은 i30에 대해 유럽형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경쟁력 있는 차량으로 평가했다”며, “이러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시장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2일(목) i30의 국내 신차발표회를 갖기에 앞서 3일(화)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i30 차명의 의미를 영단어 ‘information, innovation’ 등에서 앞서가는 첨단의 제품 이미지와 나 자신을 뜻하는 ‘I(Myself)’에서 자신감, 개성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i30가 국내에서 차급 개념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스타일리쉬&트랜디 수요층의 감성을 충족 시킨 신개념 신세그먼트 차량이며,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7, 볼보 C30 등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전략모델로 감각적인 유러피언 스타일의 디자인과 핸들링, 주행성능 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번 i30의 출시를 통해 ▲유행을 선도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감에 찬 20, 30대의 젊은 소비자들을 목표로 하여,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스타일리쉬 & 트랜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i30의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는 12일(목) 저녁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신차발표회를 겸한 ‘i30 런칭파티’를 열기로 하고 일반 고객 6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패션쇼, 유명 가수 공연, 댄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이날 파티의 참가 희망자는 8일(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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